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대진표가 완성됐다.AFC는 23일(한국시간) ACL 8강 대진표를 발표했다.동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 2팀, 중국과 일본에서 각각 1팀이 8강에 올랐다.K리그1 전북 현대와 울산 HD는 '현대가 더비'를 치른다.'울산 HD FC'로 구단 명칭 변경을 발표했던 울산은 이번 ACL에서는 변경 전 명칭인 '울산 현대'로 나선다.전북은 포항을 1·2차전 합계 3-1로 눌렀고, 울산은 반포레 고후(일본)에 합계 5-1로 완승을 거두고 16강을 통과했다.8강 역시 홈 앤드 어웨
울산 HD가 8강에 진출했다.울산은 21일 오후 6시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에서 반포레 고후에 2-1로 승리했다. 지난 1차전 홈에서 3-0 완승을 거뒀던 울산은 합산 스코어 5-1로 반포레 고후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하게 됐다.현대가 더비가 펼쳐지게 됐다. 대진표상 울산과 전북 현대가 8강에서 만난다. 전북은 16강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만나 1차전 2-0 승, 2차전 1-1 무승부를 거두며 하루 먼저 8강에 안착했다.울산은 4-2-3-1 포메이션을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중국 프로축구 산둥 타이산이 극장골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8강에 올랐다.산둥은 20일 일본 가와사키 도도로키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시즌 ACL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지난 1차전 홈경기에서 2-3으로 졌던 산둥은 이날 승리로 합계 스코어 6-5로 앞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산둥은 전반 8분 브라질 출신 골잡이 크리장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 전반 25분에는 K리그1 울산 HD에서 온 바코의 패스를 가오준이가 차 넣으며 2-0으로 앞서갔다.지난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가 K리그가 아닌 아시아 무대에서 한판 승부를 겨룬다.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대진 추첨 결과 포항과 전북의 대진이 성사됐다. 두 팀은 지난달 FA컵 결승에서 포항이 4-2로 이겨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2023시즌 FA컵 우승, K리그1 2위를 차지한 포항은 대회 조별리그부터 파죽지세의 기세로 16강에 올랐다. J조에서 6경기(5승1무) 무패 행진을 내달렸다. 최근 김기동 감독이 FC서울로 떠나면서 새 지휘봉을
공오균 감독이 베트남 V리그1의 디펜딩 챔피언 공안 하노이에 부임했다. 사진=공안 하노이공오균 감독이 베트남 V리그1 디펜딩 챔피언인 공안(경찰) 하노이 지휘봉을 잡는다.하노이는 1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공 감독의 사령탑 부임 소식을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0월까지 2년이고 연장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공안 하노이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정상을 목표로 하는 구단과 같은 열망을 가진 지도자를 찾고 있었다”라며 “공 감독과 지향점이 일치했다”라고 설명했다.공 감독은 현역 시절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
인천 유나이티드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본선 무대 첫 홈 경기를 치른다.인천은 3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24 시즌 ACL 조별리그 2차전 카야FC 일로일로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올해 ACL의 가장 큰 변화는 가을에 시작해서 이듬해 봄까지 이어지는 추춘제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또한 외국인 선수 쿼터가 기존 3+1에서 5+1로 확대됐고,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중립지역에서 조별리그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다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르게 된다.지난 시즌 K리그
일본 J리그 명문 우라와 레즈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을 누르고 아시아 클럽 축구 최강을 가리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서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우라와는 6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ACL 결승 2차전에서 알힐랄을 1-0으로 물리쳤다.지난달 30일 원정 1차전을 1-1로 비긴 우라와는 두 경기 합계 스코어 2-1로 앞서며 지난 2007년과 2017년에 이어 통산 3번째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아울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와 함께 동아시아에서 이 대회를 가장 많이 제패한 팀으로 이름을 올렸다.지난
장현수가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알힐랄이 홈에서 비기며 다소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30일 오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국제경기장에서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 1차전을 가진 알힐랄과 우라와레즈가 1-1 무승부를 거뒀다.선제골은 알힐랄이 가져갔다. 전반 13분 살림 다우사리가 경기장 오른쪽에서 올라온 땅볼크로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했다.하지만 후반 8분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오쿠보 도모아키가 길게 찬 공을 알힐랄 수비가 걷어낸 것이 자기 진영 골문으로 향했다. 압둘라 마유프 골키퍼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연장전 혈투 끝에 비셀 고베(일본)를 잡고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4강에 진출했다.전북은 22일 오후 4시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고베와의 대회 8강전에서 전후반 90분을 1-1로 비긴 뒤 연장 전반 14분에 터진 구스타보의 헤딩 결승골과 연장 후반 추가시간 문선민의 추가골로 3-1 승리했다.이 대회서 2006년, 2016년 우승했던 전북은 6년 만에 대회 4강에 올랐다.전북은 잠시 후 열리는 우라와 레즈(일본)와 빠툼 유나이티드(태국) 맞대결 승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의 개막 시기가 달라진다. K리그에 큰 파장을 미칠 변화다.AFC는 지난 1일 ACL의 개막 시기 변동을 발표했다. 다음해부터 ACL은 8월 예선을 시작하고 5월에 막을 내리는 추춘제로 전환한다. 플레이오프를 포함한 예선전은 8월에 열린다. 조별리그는 9월 시작해 12월에 마친다. 2월에는 16강전을 치르고 3월에 8강, 4월에 준결승, 5월에 결승전을 연다. 올해까지는 2022 ACL이지만 다음 대회부터는 2023~2024시즌 ACL로 대회 이름도 변경된다.AFC는 대회 시기 조정의 이유
대구FC가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대구는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태국 부리람에 위치한 부리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산둥 타이샨과 2022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F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대구는 우라와 레즈와 승점 10점으로 동률이 됐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조 1위를 달렸다.대구는 3-4-3 포메이션으로 제카, 김태양, 이근호, 케이타, 김희승, 라마스, 장성원, 김진혁, 홍정운, 정태욱, 오승훈이 선발로 출격했다.승리가 중요했던 대구는 시작부터 승기를 잡았다. 전반
전남 드래곤즈가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전남 드래곤즈는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에 위치한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나이티드 시티와의 2022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5차전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전남은 승점 7점이 되면서 16강 진출 불씨를 이어갔다.전남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이중민, 카차라바, 이후권, 임찬울, 전승민, 최성진, 김태현최정원, 한호강, 최호정, 김다솔이 선발로 출전했다.승리가 절실했던 전남은 경기 초반부터 밀어붙였다. 하지만 카차라바와 이
각 리그의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였다.울산 현대는 27일 오후 6시 (한국시간) 말레이시아의 조호르 바루 라킨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I조 5라운드 가와사키 프론탈레전에서 3-2 승리했다.이날 결과로 울산은 3승 1무 1패(승점 10)를 마크하며 I조 1위로 올라섰다. 가와사키는 2승 2무 1패(8점)를 기록하며 2위로 밀려났다.각 리그 선두의 맞대결이었다. 울산은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를 치른 현재 승점 23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가와사키는 승점 20으로 가시마
전북 현대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문선민의 극적인 결승골로 2연승을 기록했다.전북은 22일(한국시간) 베트남 호치민의 통낫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호앙아인 잘라이(베트남)에 1-0으로 승리했다.2연승을 기록한 전북(2승1무)은 승점 7점으로 H조 1위를 질주했다.전북은 전반전 코너킥에서 홍정호의 헤딩슛, 김진규의 슈팅 등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호앙아인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오히려 전반 20분 송민규가 어깨 부상을 당하는 악재가 생기기도 했다.전북은 전반전을 득점
대구FC 가마 감독이 김신욱을 경계하며 필승을 다짐했다.대구는 18일 오후 8시(한국시간)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FC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2차전을 치른다.대구는 앞서 1차전에서 산둥 루넝에 7-0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산둥이 비록 어린 선수들을 대거 출전시키긴 했지만 제카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대구 역시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줬다.라이언 시티는 싱가포르 최강팀으로 꼽힌다. 김도훈 감독이 지휘하고 있으며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활약했던 김신욱이 주포로 뛰고 있다.경기를 앞둔 가마 감독은 "어